기존 구조부터 확인하는 이유
화장실 천장 모서리는 천장 방수, 벽 타일 방수, 실리콘 마감선이 한 자리에서 겹치는 구간입니다. 사진처럼 모서리를 따라 얼룩과 들뜸이 함께 나타났다면, 세 가지 마감 중 어느 쪽이 먼저 손상됐는지에 따라 작업 범위가 달라집니다. 얼룩만 보고 한쪽으로 단정하기보다 모서리를 일부 개방해 안쪽 상태를 확인한 뒤 범위를 정합니다.
작업 가능 범위
| 모서리 개방 | 들뜬 마감재를 걷어내고 안쪽 습기 범위를 확인합니다 |
|---|---|
| 방수층 확인 | 천장과 벽, 어느 쪽 방수가 손상됐는지 함께 봅니다 |
| 마감재 교체 | 들뜨거나 약해진 부분만 골라 교체합니다 |
| 줄눈·실리콘 | 모서리 마감선을 정리해 재발 가능성을 줄입니다 |
마감 방향
모서리는 겉보기 마감만 새로 하면 안쪽 습기가 남아 다시 들뜰 수 있습니다. 안쪽까지 마른 상태를 확인한 뒤 마감재를 정리하고, 이음선이 티 나지 않도록 주변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방향으로 진행합니다.
문의 전 확인사항
- 얼룩이 생긴 지 얼마나 됐는지
- 천장 쪽인지 벽 쪽인지, 얼룩이 시작된 방향
- 들뜬 부분을 눌러본 적이 있는지
- 비 오는 날이나 사용 시간대와 관련이 있는지
작업 후 관리 방법
마감이 끝난 뒤에도 모서리 부분은 방수 마감이 겹치는 자리라 시간이 지나며 미세하게 벌어질 수 있습니다. 몇 달에 한 번씩 같은 자리를 눈으로 확인해 두면 재발 여부를 빨리 알 수 있습니다. 특히 환기가 잘 안 되는 화장실이라면 습기가 오래 남아 마감재에 다시 영향을 줄 수 있어, 사용 후 환풍기를 충분히 돌려주는 습관도 함께 권해 드립니다.
모서리 얼룩은 천장과 벽, 어느 쪽 방수가 원인인지에 따라 범위가 달라집니다. 현장 확인 후 안내해 드립니다.